레반도프스키, 멀티골로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개막전 승리 이끌다
포르쉐
2024-08-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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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한지 플리크 감독에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에서 승리를 안겼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 경기장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24-2025 시즌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경기 초반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발렌시아의 우고 두로에게 헤더로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레반도프스키가 골대 정면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기회를 만들었고, 2분 만에 하피냐가 페널티지역 안 왼쪽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후반 4분, 레반도프스키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어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이로써 레반도프스키는 팀의 역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는 이후 추가 득점 없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며 플리크 감독의 첫 라리가 승리를 기록했다. 플리크 감독은 지난 5월 말 바르셀로나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 프리시즌 동안 여러 팀과의 경기를 통해 팀을 준비시켰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비긴 후,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고, AS 모나코와의 경기에서는 패배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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