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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살라흐의 활약으로 맨유 3-0 완파… 시즌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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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레벨
2024-09-02 18:32 2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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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가 무함마드 살라흐의 맹활약을 앞세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0으로 완파하며 2024-2025 시즌 프리미어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리버풀은 전반 35분과 42분, 후반 11분에 골을 넣으며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다.

리버풀은 첫 두 경기에서 입스위치와 브렌트포드를 각각 2-0으로 이긴 후, 이번 경기로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세 경기에서 총 7골을 넣고 단 하나도 실점하지 않은 리버풀은 현재 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맨유는 개막 후 3경기에서 2패를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살라흐였다. 그는 전반 35분에 루이스 디아스의 선제골을 도왔고, 전반 42분에는 또 다시 디아스에게 패스를 연결해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후반 11분에는 본인이 직접 골을 기록하며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경기에 참여한 4만1천767명 중 69.2%가 그에게 투표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리버풀의 신임 감독 아르네 슬롯은 1936년 이후 첫 올드 트래퍼드 원정에서 승리한 리버풀 감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그는 팀의 훌륭한 성과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기 후 살라흐는 자신의 계약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번 경기가 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뛰었다"며, 리버풀과의 계약이 2025년 6월에 만료된다고 밝혔다. 그는 "재계약은 나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라 구단의 문제"라며 "현재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에릭 텐하흐 감독은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팀에 개선할 점이 있는 건 분명하다"며 "시즌이 끝날 때쯤에는 또 다른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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