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맨유, 브랜스웨이트 영입 위해 35M+8M 파운드 제안... 에버튼은 즉각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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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임스 더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최대 43M 파운드의 오프닝 오퍼를 제안했지만 에버튼은 이를 즉각 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세의 브랜스웨이트는 이미 맨유와 개인 조건에 합의했으며, 맨유는 올여름 이 젊은 잉글랜드 수비수를 주요 센터백 타겟으로 삼았다.
맨유는 현재 에버튼에게 공식적으로 처음 접근했으며, 35M+8M 파운드를 제안한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에버튼은 이 제안을 조롱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브랜스웨이트가 지난 5년 동안 75M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받고 이적한 요수코 그바르디올, 해리 매과이어, 웨슬리 포파나 등과 같은 가격대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의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싸우고 있고, 브랜스웨이트를 헐값에 판매할 의사가 없지만 맨유 측 소식통은 이적료를 70M 파운드까지 높일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맨유가 방출된 라파엘 바란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는 가운데 두 클럽이 협상 과정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올여름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한 맨유는 약 50M 파운드의 순 예산과 판매로 조달할 수 있는 모든 자금을 현명하게 지출해야 한다.
센터백과 함께 홀딩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또한 맨유의 영입 우선순위로 고려되고 있기 때문에, 2019년 레스터에게 매과이어의 이적료로 지불했던 80M 파운드와 같은 수준의 비용을 아낌없이 지출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짐 랫클리프 경이 이끄는 맨유의 새로운 경영진은 선수들에게 과도한 지출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시대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브랜스웨이트가 맨유의 주요 타겟이지만,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리버풀,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 릴의 재능 있는 18세 센터백 레니 요로의 영입 또한 밀어붙이고 있다.
브랜스웨이트와 요로 영입에 실패할 경우 니스의 장 클레르 토디보,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 첼시의 트레보 챨로바 등이 맨유의 다른 센터백 타겟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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