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프로야구】06월18일 18:00 한신 vs 니혼햄 일본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 스포츠토토 팁스터존

한신 타이거즈는 사이키와 마에가와의 활약으로 연패를 끊고, 이제 무라카미 쇼키(2승 5패, 평균자책점 2.27)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오릭스 원정 경기에서 8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패배한 무라카미는 퍼시픽리그 원정 경기에서의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홈 경기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투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이시카와 슈타를 상대로 마에가와 우쿄의 그랜드 슬램으로 단 한 번의 득점만 기록했으며, 득점력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홈 경기에서도 타격에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러나 불펜은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닛폰햄 파이터스는 연장 접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호소노 하루키가 1군 데뷔전을 치르게 됩니다. 작년 대학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았던 호소노는 토토 대학 리그 후반부에서 약점을 드러내면서 평가가 하락해 결국 1라운드에서 밀렸습니다. 최고 구속 157km/h의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좌완 투수지만, 제구 문제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스턴 리그에서의 투구 성적은 매우 불안정했습니다. 닛폰햄의 타선은 일요일 경기에서 스가노 토모유키를 상대로 만나미 츄세이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3점을 기록했지만, 교류전 후반부에서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것이 아쉽습니다. 12개의 안타로 3점을 올리는 집중력 문제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토의 승리를 날려버린 카와노 류세이에게는 교류전이 악몽과도 같습니다.

무라카미는 홈 경기에서 강점을 가진 투수로, 닛폰햄의 타선을 충분히 막아낼 가능성이 큽니다. 관건은 호소노의 투구인데, 호소노의 빠른 공이 제구력을 얼마나 발휘할 수 있을지가 중요합니다. 호소노는 아마추어 시절 코시엔에서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첫 코시엔 등판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선발 투수에서 앞서는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