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BO프로야구】06월19일 18:30 두산 vs NC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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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투타의 조화를 통해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연승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최원준(4승 4패, 평균자책점 6.90)이 선발로 나선다. 최원준은 13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복귀전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특히 4월 25일 NC를 상대로 6.2이닝 1실점의 뛰어난 투구를 기록한 바 있어, 홈 경기에서 최소 5이닝 이상을 버텨줄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강승호의 3점 홈런을 포함해 6점을 올리며 원정 경기의 부진을 극복했다. 하지만 후반 6이닝 동안 많은 찬스를 놓친 점은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불펜은 3이닝 동안 1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으나, 김강률의 불안한 투구로 인해 김택연까지 소환하게 만든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반면, NC는 선발 투수의 부진으로 연승이 종료되었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대니얼 카스타노(5승 3패, 평균자책점 3.78)가 선발로 나서 반격을 노린다. 카스타노는 13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뒀고, 6월 들어 평균 6이닝 2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4월 25일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으로 패배한 경험이 있어 이번 경기는 리벤지를 노릴 수 있는 기회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타선은 브랜든과 홍건희를 상대로 2점을 올리는 데 그쳤으며,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부족이 패배로 이어졌다. 특히 7회초의 김휘집 사태는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그러나 배재환 이후 불펜이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준 점은 긍정적이다.
종합적으로 두산의 타선은 후반 집중력이 아쉬웠으나, NC는 전체적인 집중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최원준을 공략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카스타노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두산 타선은 외국인 좌완 투수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접전에서 불펜의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두산이 승리에 더 가까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최종분석픽: 두산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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