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메이저리그】06월25일 08:45 St.루이스 vs 애틀랜타 mlb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 스포츠토토 팁스터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리즈 스윕에 성공하며, 랜스 린(2승 3패, 평균자책점 4.08)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린은 지난 19일 마이애미 원정 경기에서 5.1이닝 동안 10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였으며, 최근 3경기 연속으로 5.1이닝 이하 3실점 이상의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작년 애틀랜타를 상대로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4실점 이상으로 부진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웹과 로저스를 공략하며 5점을 올렸고, 싱커 투수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 득점권에서 13타수 5안타의 성적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불펜은 2이닝 동안 2실점을 허용하며 안정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가져갔으며, 스펜서 슈벨렌바흐(1승 2패, 평균자책점 4.98)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슈벨렌바흐는 지난 19일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두었고, 최근 2경기 연속으로 6이닝 2실점 이하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메이저리그에 적응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애틀랜타 타선은 코르테스를 공략하며 자레드 켈레닉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3점을 올렸으나, 타격 페이스가 다소 저하된 모습이다. 마르셀 오주나를 보호해줄 타자가 부족하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반면, 불펜은 3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안정감을 보여주었다.

최근 애틀랜타의 타격 페이스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지난해 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싱커보다는 포심 패스트볼에 약점을 보이며, 슈벨렌바흐는 평균 구속 155km의 포심을 주무기로 하는 투수다. 또한, 세인트루이스는 최근 불펜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투수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최종분석픽: 애틀랜타 승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