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메이저리그】07월07일 05:05 피츠버그 vs 뉴욕메츠 mlb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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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홈런의 힘을 앞세워 대승을 거두었으며, 이제 베일리 팔터(4승 6패, 3.87 ERA)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팔터는 1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5이닝 동안 2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거두었고, 이를 통해 원정 경기에서의 부진을 극복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비록 4월 18일 메츠 원정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패배했지만, 홈에서의 강력한 투구를 감안할 때 반등이 기대된다.
피츠버그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을 완전히 제압하며 홈런 7개를 기록, 14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1경기에서 2개의 그랜드 슬램을 터뜨린 파괴력은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타격력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는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이다. 또한 2이닝을 돌튼 제프리스가 혼자 버텨준 것도 고무적이다.
반면, 투수진의 붕괴로 3연패에 빠진 뉴욕 메츠는 데이빗 피터슨(3승, 3.51 ERA)이 시즌 4승에 도전한다. 피터슨은 2일 워싱턴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며, 올 시즌 홈에서는 약하고 원정에서 강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피츠버그를 상대로 홈에서 3.2이닝 1실점 투구를 기록했지만, 원정에서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
메츠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폴 스킨스를 상대로 터진 제프 맥닐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점에 그쳤으며, 최근 원정 경기에서 타격 부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경기 후반부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다. 2이닝 동안 7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리그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
전날 경기는 홈런이 대폭발한 경기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도 그 흐름이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 팀 모두 좌완 투수 공략이 약하며, 팔터는 홈에서, 피터슨은 원정에서 강한 타입이다. 하지만 불펜의 안정감은 피츠버그가 훨씬 더 나은 편이며, 이 점이 승부를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투수력에서 앞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최종분석픽: 피츠버그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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