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BO프로야구】07월14일 17:00 두산 vs 삼성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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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타선의 폭발적인 활약으로 반격에 성공하며, 조던 발라조빅의 한국 무대 데뷔전을 맞이합니다. 발라조빅은 올해 미네소타 산하 AAA에서 5승 4패, 평균 자책점 6.37을 기록했으며, 35.1이닝 동안 49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성공 여부는 ABS 적응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은 삼성 투수진을 공략하며 김재환의 3점 홈런을 포함해 8점을 득점하였고, 이는 원태인을 초반부터 공략한 결과였습니다. 이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가 이번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것입니다. 5.1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 역시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반면, 삼성은 투수진의 난조로 연승이 끊기며 이승현(6승 3패, 평균 자책점 3.28)이 선발로 나섭니다. 이승현은 3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이번 경기에 임합니다. 그는 6월 21일 두산을 상대로 5이닝 2실점, 이전 두산 원정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전날 삼성은 시라카와의 제구 난조를 이용해 4점을 득점했으나, 두산 불펜을 공략하지 못해 패배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영하를 상대로 두 번의 만루 찬스를 놓친 것이 치명적이었습니다. 원태인의 헤드샷 퇴장 이후 7.1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여전히 삼성의 가장 큰 약점입니다.
두산은 전날 경기에서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으나, 충분한 휴식을 취한 이승현을 상대로 좌타 라인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발라조빅의 투구가 위력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ABS 적응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 볼 때, 상성에서 앞서는 삼성이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분석픽: 삼성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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