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BO프로야구】07월19일 18:30 LG vs 두산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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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으로 인한 경기 취소가 다소 반가운 LG는 이번에 임찬규(5승 4패, 평균자책점 4.11)를 선발로 내세워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임찬규는 지난 11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배했지만, 1회를 제외한 나머지 이닝에서는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즌 잠실 라이벌전은 처음이지만, 현재의 임찬규는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수 있는 수준의 투수입니다.
LG의 타선은 수요일 경기에서 김광현과 김택형을 상대로 홈런 3개 포함 12점을 올리며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오지환의 활약이 팀의 사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엔스가 강판된 이후 8실점을 내준 불펜은 재정비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반면, 두산은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에서 벗어나며 시라카와(2승 2패, 평균자책점 5.06)를 선발로 연승을 노립니다. 시라카와는 13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2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하며 부진했고, 6개의 볼넷을 내주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첫 잠실 경기에서 멘탈적인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양석환의 3점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으며, 두산의 타선은 4개의 안타를 기록해 타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잠실에서의 활약 여부가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김택연을 이번 경기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지만, LG는 에이스를 피하고 홈에서 하루를 쉰 반면, 두산은 울산에서 올라왔습니다. 타격의 흐름은 LG가 다소 유리할 수 있지만, 두산은 김택연을 사용할 수 없는 약점이 있습니다. 또한, 시라카와는 만원 관중 앞에서의 제구 문제로 인해 이번 경기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발 투수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더 가까이 있습니다.
최종분석픽: LG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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