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BO프로야구】07월23일 18:30 두산 vs 키움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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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는 최근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에 빠진 상황에서 최준호(2승 4패 5.28)가 연패 탈출을 위해 마운드에 나섭니다. 17일 롯데 원정 경기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2군에서의 휴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증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키움과의 첫 대결로, 금년 홈 경기에서의 부진을 극복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손주영을 상대로 3점에 그친 두산의 타선은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저조하며, 특히 장타력의 부족이 경기를 풀어가는 데 어려움을 겪게 하고 있습니다. 이영하와 홍건희의 경우, 등판과 동시에 경기를 흔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완 강속구 투수로서의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반면, 키움 히어로즈는 투타의 조화를 이루며 연패를 탈출한 상황에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10승 6패 3.34)를 선발로 내세워 연승을 노립니다. 17일 KT와의 홈 경기에서 4.1이닝 5실점으로 패배한 헤이수스는 홈 경기에서 부진할 때 크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로 홈에서 6이닝 1실점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만큼, 원정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SSG의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발을 포함해 7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상위 타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특히 쐐기 3점 홈런을 기록한 로니 도슨은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의 안정성 유지 여부도 관건입니다.
최근 두산의 타선은 좌완 투수 상대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어 헤이수스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반면, 키움의 타선은 확실히 살아났으며, 최준호는 홈 경기에서의 투구가 다소 아쉬운 편입니다. 무엇보다 최준호는 좌타자 상대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어, 선발에서 우세를 점하고 있는 키움이 승리에 가까운 상황으로 평가됩니다.
최종분석픽: 키움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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