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NPB프로야구】06월12일 18:00 오릭스 vs 한신 일본야구 스포츠분석,스포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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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오릭스 버팔로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4승 3패, 평균자책점 2.21)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4일 DeNA 원정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교류전을 거치면서 다시 페이스를 회복하고 있는 에스피노자는 홈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릭스의 타선은 최근 무서운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전날 무라카미 쇼키를 공략하며 4점을 득점한 오릭스는 11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홈 경기에서의 집중력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오타케 코타로(4승 3패, 평균자책점 2.61)를 상대로도 큰 힘이 될 것이다. 또한, 불펜 역시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한신 타이거즈의 불펜보다 우위를 보였다.
반면, 한신 타이거즈는 타선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겼다. 오타케 코타로는 지난 5일 라쿠텐과의 홈 경기에서 6.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원정 돔 구장에서의 기복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오릭스 투수진에게 막혀 7안타 완봉패를 당하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삼진을 당해 15개의 삼진을 헌납했다. 특히 6회초 2사 만루의 동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그나마 무라카미의 완투 덕분에 불펜 소모를 줄인 점은 긍정적이다.
결론적으로, 최근의 오릭스는 작년 강력했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 2이닝 동안 4연속 안타를 기록한 것을 보면 타선의 집중력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의 타선을 오타케가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에스피노자의 투구도 교류전에서 다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고 판단된다.
최종분석픽: 오릭스 승 / 기준점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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