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BO프로야구】08월16일 18:30 NC vs 삼성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본문
투수진의 붕괴로 인해 7연패를 기록한 NC가 목지훈(1패, 평균자책점 13.50)을 마운드에 세우고 연패 탈출에 나섭니다. 목지훈은 10일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2.1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하며 패배를 당했으며, 이 경기에서 공격적인 투구로 인해 7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현재 목지훈은 빠른 공을 보유하고 있으나 구위와 제구력이 부족한 전형적인 NC형 우완 유망주로 평가됩니다.
NC의 타선은 전날 엘리아스와 서진용 상대로 맷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5점을 올렸지만, 홈 경기에서도 타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팀의 타선 부진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불펜 역시 4.2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는 등 실책과 함께 투수진이 무너지는 모습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삼성은 오승환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상황에서 황동재(1패, 평균자책점 4.02)를 시즌 두 번째 선발로 내세웁니다. 황동재는 6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0.1이닝 동안 2실점을 기록하며 패배를 경험했으며, 제대 이후 기복이 심한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첫 선발로 나섰던 6월 30일 KT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어 기대를 걸어볼 만한 요소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삼성은 벤자민과 박영현 상대로 홈런 3발로 3점을 올렸지만, 1, 2차전에서 보여준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특히 득점권에서 연거푸 삼진을 당하며 자멸하는 모습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목지훈 역시 신영우와 유사하게 제구와 구위가 부족한 투수로 평가되며, 삼성의 타자들이 그의 약점을 확실히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황동재가 직전 등판에서 부진했지만, 선발로서의 운영 능력은 갖추고 있으며 최근 NC의 홈 경기에서 타격이 저조한 점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양 팀 모두 불펜에서 아쉬운 점이 있지만, NC의 구멍이 훨씬 더 많아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전력에서 앞선 삼성이 승리에 가까운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최종분석픽: 삼성 승 / 오버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