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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BO프로야구】06월13일 18:30 롯데 vs 키움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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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16:20 489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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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윤동희와 김진욱의 활약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하였으며, 나균안(1승 7패, 평균자책점 8.27)이 1군 복귀전을 치르게 된다. 나균안은 5월 30일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3.1이닝 동안 7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후 2군으로 내려갔으나, 2군에서의 안정적인 투구로 다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의 부진과 4월 14일 키움 원정에서 3이닝 5실점 패배를 기억할 때, 이번 경기에서의 그의 활약은 불투명하다.


롯데의 타선은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며 윤동희의 홈런 2개 포함 9점을 기록, 하룻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윤동희는 홈런 2개와 4타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했다. 그러나 전미르와 구승민이 흔들리며 김원중이 1.1이닝 세이브를 기록해야 했던 점은 롯데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지적될 수 있다.


한편, 키움은 투타의 부진으로 완패를 당하며 정찬헌이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정찬헌은 작년 14경기에서 2승 8패, 평균자책점 4.75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출발도 늦었다. 특히 작년 롯데와의 경기에서 모두 5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부진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는 낮다. 전날 경기에서 김진욱의 투구에 막혀 김혜성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키움의 타선은 1차전의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좌타자들이 막히면 공격이 무력화되는 문제도 드러났다. 박윤성과 김연주는 각각 2실점과 3실점을 허용하며 1군 레벨의 투수로 보기 어려운 모습을 보였다.


양 팀의 선발 투수들에게 큰 기대를 걸기 어려운 상황이다. 나균안이 2군에서 좋은 투구를 했다고 해도 1군에서의 성적은 불투명하며, 정찬헌도 롯데를 상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타격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홈 경기에서 강한 롯데가 승리에 가까워 보인다.


최종분석픽: 롯데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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