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프로야구】06월13일 18:30 NC vs KT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 스포츠토토 팁스터존

NC 다이노스는 투수진의 난조로 인해 완패를 당하며, 러버 게임의 선발 투수로 대니얼 카스타노(4승 3패, 평균자책점 3.89)를 내세우게 되었습니다. 카스타노는 7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최근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5월 8일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었고, 상대팀과의 반복적인 만남에서 고전하는 경향이 있어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는 엄상백과 박영현을 상대로 3점 홈런 두 개를 포함해 총 8점을 기록하며 화끈한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폭발적인 타격이 다음 경기에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임상현의 조기 강판 이후 불펜진이 6.1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하며 추격의 여지를 만들지 못한 점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반면, KT 위즈는 타선이 폭발하며 반격에 성공하였고, 이번 경기에서는 육청명(1승 3패, 평균자책점 4.58)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육청명은 7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으며, 처음 만나는 상대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시즌 NC 다이노스를 처음 만나는 점은 육청명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KT 위즈는 전날 경기에서 NC 다이노스의 투수진을 공략하며 홈런 두 개를 포함해 총 11점을 올렸고, 원정에서도 강력한 화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러한 기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등판한 박영현이 3점 홈런을 허용한 점은 마무리 투수로서의 자질에 의문을 제기하게 합니다.

전날 양 팀의 득점 방식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KT 위즈는 집중타로 득점을 만들어낸 반면, NC 다이노스는 멀티 러너 홈런으로 득점하였습니다. 이러한 차이는 이번 경기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상대에게 강한 육청명의 특성상 NC 다이노스 타선이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반면, KT 위즈 타선은 다시 물이 오르며 카스타노와의 두 번째 만남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여전히 불안한 NC 다이노스의 불펜을 고려할 때, 화력에서 앞선 KT 위즈가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최종분석픽: KT 승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