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BO프로야구】08월23일 18:30 키움 vs LG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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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최근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에 시달리고 있으며, 하영민(9승 6패 4.18)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나섭니다. 하영민은 17일 롯데 원정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승리한 이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LG를 상대로 홈과 원정에서 10이닝 1실점이라는 성적은 그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그러나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타선은 조이현을 상대로 2점에 그치며 단 5개의 안타로 타격의 기복이 심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선발 투수를 공략하지 못하는 상황은 치명적인 문제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김선기는 등판과 동시에 결승 홈런을 허용하며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기대를 걸기 어렵습니다.
반면 LG 트윈스는 타선 폭발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내며 손주영(8승 7패 3.89)이 시즌 9승에 도전합니다. 손주영은 17일 KIA와의 홈 경기에서 5.1이닝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징검다리 투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움 상대로 홈에서 6이닝 3실점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날 SSG의 투수진을 상대로 홈런 2발을 포함해 13점을 올린 LG의 타선은 최근 메가 트윈스포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오지환이 홈런과 함께 4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불펜 또한 3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패전조의 호투가 반갑습니다.
현재 키움의 타선은 기복이 심한 상황이며, A급 좌완으로 성장한 손주영을 상대로 공략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영민 역시 LG를 상대로 강한 투수지만, 최근 LG 타격의 기세가 무섭고, 후반 불펜에서의 부진이 우려되는 키움에 비해 LG의 불펜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력 차이를 고려할 때, LG가 승리에 가까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종분석픽: LG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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