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BO프로야구】08월29일 18:30 롯데 vs 한화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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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투타의 부진으로 인해 완패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애런 윌커슨(9승 8패 3.91)이 러버 게임의 선발로 마운드에 오릅니다. 그는 23일 삼성 원정에서 7이닝 3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으나, 최근 투구의 기복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지만, 최근 홈에서의 연속 부진이 문제로 지적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와이스를 공략하지 못하고 2안타로 완봉패를 당한 롯데의 타선은 이틀 연속으로 한화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한 점이 상당히 아쉬운 상황입니다. 두 경기 연속 불펜을 공략하는 것은 분명히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2이닝 동안 5실점을 기록한 불펜은 김상수와 진해수의 부진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반면, 한화는 투타의 조화로 반격에 성공하며 하이메 바리아(5승 4패 5.05)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24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인 바리아는 최근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등판은 4일의 휴식 후 이루어지며, 6월 28일 사직 원정에서의 패배를 갚아줄 필요가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반즈를 상대로 고전하던 중에도 롯데의 불펜을 완전히 무너뜨리며 7점을 올린 한화의 타선은 1차전의 부진을 빠르게 극복한 모습입니다. 특히 8번과 9번 타자가 합작한 5타점은 팀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2.1이닝 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한승혁이 자신감을 되찾은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 롯데의 타선은 한화의 선발 투수 공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윌커슨의 최근 투구는 안정감이 부족하고, 한화의 타선은 점차 감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롯데의 승리조는 안정적이지만, 한화 역시 마찬가지로 초중반에 밀린다면 롯데에게는 큰 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한화가 승리에 가까운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최종분석픽: 한화 승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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