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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하오리까? ' 키움 히어로즈, 연이은 부상 악재…이용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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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레벨
2024-08-09 17:44 8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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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또 한 번의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38)가 발가락 골절로 사실상 2024시즌을 마감하게 되면서 팀 전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다.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는 8일 "이용규가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세 번째 발가락이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올 시즌 남은 기간 동안 그의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용규는 7일 SSG 랜더스전에서 상대 팀 선발 드루 앤더슨의 투구에 발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당시 그는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1루까지 출루했지만, 결국 통증을 견디지 못하고 대주자 김수환과 교체되었다.

이용규는 올 시즌 60경기에서 타율 0.306을 기록하며 팀의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최근 10경기에서는 타율 0.367로, 부상으로 이탈한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워왔다. 그의 부상은 팀 전력에 큰 손실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미 도슨의 부상으로 전력난을 겪고 있었다. 도슨은 지난 달 31일 경기 중 이용규와의 충돌로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아 시즌 아웃된 상태다. 도슨은 9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같은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시즌 후반부를 앞두고 심각한 전력난에 직면하게 되었다. 팀은 현재 남은 시즌 동안 부상 선수들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지 고민 중이다. 새로운 선수 영입이나 내부 선수들의 기용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키움 히어로즈 팬들은 이번 부상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았지만, 팀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가 어떤 전략을 펼칠지, 그리고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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