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EPL 10번째 시즌...토트넘과의 계약 연장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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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손흥민은 2015-2016 시즌에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이제 유럽 1군 무대에서 15번째 시즌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시즌은 특히 그의 득점력이 주목받고 있으며, 과연 손흥민이 자신의 축구 경력을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현재 계약은 2025년 6월까지 유효하나, 구단 측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올 초에는 손흥민이 토트넘과 '종신 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이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EPL에서 17골을 기록하여 공동 득점왕에 오른 시즌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후반기에는 득점 페이스가 감소했는데, 이는 그의 향후 시즌에 대한 우려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카타르 아시안컵 이후 팀에 복귀한 손흥민은 후반기에 5골에 그쳤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더욱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줘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번 시즌 10골 이상을 기록하면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프리시즌에서 손흥민은 이미 3골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을 예열했다. 또, 도미닉 솔란케의 합류로 인해 손흥민은 보다 익숙한 왼쪽 공격수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 예정이다.
한편, 황희찬은 울버햄프턴에서 지난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새 시즌에는 건강을 유지하고 게리 오닐 감독과의 궁합을 통해 득점 랭킹에서 경쟁할 가능성이 높다. 울버햄프턴은 아스널과의 원정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이강인 역시 PSG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그는 지난 시즌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음바페가 팀을 떠나면서 이강인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최근 친선 경기에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예 회복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결정적 실수로 비판을 받았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에서 자신의 기량을 다시 증명해야 한다. 뮌헨은 DFB-포칼 1라운드와 분데스리가 개막전을 앞두고 있으며, 김민재의 활약이 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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