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KBO프로야구】07월28일 17:00 NC vs 롯데 국내야구 ,스포츠분석, 스포츠픽
본문
투수진의 붕괴로 인해 대패를 당한 NC 다이노스는 최성영(8.07)을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내세우게 됩니다. 최성영은 23일 KIA 원정에서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투구하며 불펜 투수로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선발로서의 경험은 한 달여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며, 이전 유일한 선발 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던 점은 우려를 자아냅니다. 전날 경기에서 NC는 반즈의 투구에 막혀 데이비슨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2점에 그쳤으며, 이는 상대 투수에게 제대로 당했다는 인상을 남깁니다. 이번 경기에서 NC가 반등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또한, 2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한 전사민은 현재 유효한 전력이 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면, 타선 폭발로 연패를 탈출한 롯데 자이언츠는 애런 윌커슨(8승 7패 3.49)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윌커슨은 23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훌륭한 투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최근 2경기에서 확연히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NC를 상대로는 홈에서 강한 성적을 거두었고, 원정에서는 5.1이닝 5실점으로 패배를 경험했지만, 그 경기가 4월 28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경기는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는 김시훈과 전사민을 상대로 고승민의 2점 홈런을 포함해 9점을 올리며 1차전의 부진을 극복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특히 1회초 2사 상황에서 집중적인 타격이 이어진 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을 제공하며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의 타선은 분명히 살아났으나, NC의 타선은 급격히 페이스가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입니다. 최성영이 롯데의 강력한 타선을 막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과제가 될 것입니다. 반면, 최근 윌커슨은 부활의 기세를 보이고 있으며, NC의 타선은 롯데의 불펜을 흔들어야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선발 투수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더욱 가까운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종분석픽: 롯데 승 / 오버
댓글목록0
댓글 포인트 안내